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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느낀점과 어떻게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 및 요약 그리고 저자소개

by 부자언니혜니♡ 2023. 1. 30.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하며 회사만 믿고 살아왔는데, 어느덧 내 나이 40이 넘었고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작년에 투자했던 주식계좌는 반토막이 났고, 주식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이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겨서 너나위(너와 나를 위한)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어보고 인사이트를 얻어 느낀 점을 적고자 합니다.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주식 vs. 부동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제목처럼 우리 모두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은퇴하길 바랍니다. 저 역시 그런 마음으로 간절하게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 너나위님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회사생활을 하다가 부동산 투자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실패하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부동산 투자란 무엇인가요?
부동산 투자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쉽게 말해서 내 돈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의 자산을 사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5억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가정하면, 전세금 4억과 대출 1억을 합쳐 총 5억 원을 지불하게 되죠. 이때 은행대출이자만큼 월세를 받게 된다면 매달 100만 원씩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즉, 적은 돈으로 큰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동산 투자의 매력이죠.

주식이랑 부동산 중 뭐가 더 좋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공부를 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하더라 해서 매수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2022년에 코스피지수가 3000 이상을 찍었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바위가 날아다니며 지수가 초유의 신기록을 세울 때 저는 동학개미들과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다가 이성을 잃고 투자했습니다.
지금 제 주식 계좌는 어떨까요?

녹았습니다.

기업 분석, 차트,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도 철저하게 해서 신중하게 투자해도 될까 말까 한 시장에 제가 겁 없이 들어가서 털린 거지요.
참 미련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주식은 내가 평생 함께 할 우량한 기업에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해서 그 기업의 주주로서 함께 간다는 생각으로 배당금을 받으며 장기 투자를 한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남의 말만 듣고 접근했다가 실수를 저질러서 신차 한 대 값을 날리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나 봅니다.
꼭 반성문 같네요.

수업료를 제대로 냈습니다.



부동산은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요?


어디에 투자하느냐보다는 얼마만큼의 종잣돈을 가지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곳에 투자하더라도 가진 돈이 적다면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할 테니까요. 따라서 우선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목표금액을 설정한 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라'라는 거죠. 하지만 막상 해보면 그게 쉽지 않다는 걸 금방 깨닫게 될 겁니다. 그럴 때마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번 도전하세요. 그러면 반드시 여러분에게도 경제적 자유가 찾아올 거라 믿습니다.

저자소개



유튜브 '월급쟁이부자들'을 통해 저자이신 너나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라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이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불과 3년 만에 70억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그 비결을 이 책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금리시대여서 대출(레버리지)을 활용해 부동산을 사는것은 위험한 생각으로 보여서 저자처럼 공격적인 투자는 어려워보입니다만 투자공부를 하면서 최대한 종자돈을 만들어서 투자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간절함은 있으나 정작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면서 쌓아온 작은 경험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일할 지 알 수 없는 막막한 삶에서 워런버핏의 말처럼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한다"는 말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나 대신 일하는 '부동산 시스템'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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